옛날 한국어의 구두점(句讀點)

 옛날의 한국어의 구두점.

옛날의 한국어의 구두점.

ChatGPT의 말:

옛날 한국어의 구두점(句讀點)은 오늘날과 많이 달랐습니다. 시기별로 정리해드릴게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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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한문 사용 시기의 구두점 (조선 전기까지)

• 한문 문장에서는 句(구), **讀(두)**라 하여

  • 。 (句): 문장의 끝

  • 、 (讀): 절과 절 사이 구분
    으로 표기했습니다.

• 오늘날 일본어 구두점과 비슷하게 사용되었는데, 한국도 한문 교육을 받으면서 이 방식을 그대로 썼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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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훈민정음 창제 이후 (15세기~)

• 훈민정음 창제 당시에는 별도의 전용 구두점이 마련되지 않았습니다.

• 대신 한문식 구두점(句讀)을 그대로 차용하거나, 그냥 띄어쓰기 없이 이어서 썼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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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조선 후기 한글 문헌의 구두점

• 한글 소설, 가사, 편지 등에서는 점(·), 동그라미(○), 줄바꿈 등으로 문장을 구분했습니다.

  • 예: “이리 가라 · 저리 가라 ○ 그 사람이 아니더라”

• 읽는 호흡을 표시하는 기능에 가까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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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개화기(19세기 말~20세기 초)

• 서양식 문장 부호가 도입되었습니다. (., ,, ?, !)

• 그러나 표기법은 통일되지 않았고, “” 대신 ' '나 《》 등 여러 가지가 혼용되었습니다.

• 예: “今日 天氣가 좋소. 君은 어디 가오?” (국한문혼용문에서 마침표와 물음표 사용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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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 일제강점기 이후

• 일본어 문장부호(。 、 「」)와 서양 문장부호가 동시에 쓰이다가, 점차 오늘날 한국어 구두점 체계로 정착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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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정리하면,

• 전통적으로는 한문 구두점(。 、) → 한글 문헌에서는 점(·), 원(○) 등 → 개화기에는 서양식 구두점 혼입 → 현대식 구두점 체계 확립
  이 흐름으로 발전했습니다.